손흥민의 왼발 끝에서 새 역사가 쓰였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일, 레스터 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며 3대1 승리를 이끌었는데요. 특히, 모처럼 '손흥민 존'에서 터진 마지막 골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 골이 될 확률이 2%에 불과했던 '원더골'이었습니다. 앞서, 결승골로 차범근 전 수원 감독과 자신이 보유한 한국 선수의 유럽 리그 한 시즌 최다골 기록을 갈아치운 손흥민은 이제 '득점왕'에 도전합니다. 남은 경기는 4경기, 선두 살라와 격차는 3골 차입니다. 또 도움 3개를 추가하면 프리미어리그 사상 첫 세 시즌 연속 '10골-10도움' 클럽에 가입한 첫 역사가 됩니다. '원맨쇼'를 펼친 손흥민 '원더골'의 이모저모, 축덕쑥덕과 함께하세요. 주영민 기자,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 이이레 인턴PD가 참여했습니다. * [email protected]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