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뜨겁게, K리그가 돌아왔습니다.
개막일 두 경기에 5만이 훌쩍 넘는 관중이 몰린 가운데, 이튿날엔 FC서울의 린가드가 뜨거운 관심 속에 데뷔전을 치렀습니다.
아직은 쌀쌀한 날씨, 가장 '핫'했던 장소는 광주였습니다.
광주는 개막 라운드 K리그1에서 유일하게 두 골을 넣으며 '정효볼'에 대한 기대를 키웠는데요, 뭐가 특별했는지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황선홍 국가대표팀 임시 감독도 부지런히 현장을 찾아다니면서 그동안 대표팀에서 외면을 받았던 K리거, 주민규, 이승우 선수가 남다른 관심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의 3월 A매치 소집 여부도 '뜨거운 감자'인데요, 주중 챔피언스리그에서 완벽한 패스로 음바페의 결승골을 도우면서 '반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선 돌아온 K리그를 중심으로 다음 주 월요일 명단 발표를 앞둔 축구대표팀 소식까지, 뜨거운 축구 이야기로 열기를 이어갑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