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보이' 이강인이 마침내 벤투호에 재승선했습니다.
이강인은 9월 A매치 평가전 명단에 포함돼 1년 6개월 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했습니다.
이번 시즌 스페인 라리가 마요르카에서 4경기 연속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등 절정의 공격 본능을 선보인 데다,
약점으로 지적된 수비 능력까지 일취월장한 모습으로 그를 외면했던 벤투 감독의 고집을 꺾었습니다.
이강인이 마요르카에서 '프리롤'을 부여받아 날개를 펼친 것처럼 벤투호에서도 '프리롤'의 임무를 수행할 수 있을지,
월드컵 전 마지막 실험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이강인과 달리 수원FC의 이승우는 이번에도 외면받았습니다.
K리그에서 눈부신 활약에도 벤투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습니다.
벤투호의 9월 A매치 평가전 명단 분석과 갈수록 흥미로워지는 K리그 이야기, 축덕쑥덕에서 함께 하세요.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