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또 한 번 '빅 매치'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며 토트넘의 대반전을 이끌고 있습니다. 북런던 더비, 아스날전이 결정적이었습니다. 지면 4위 싸움이 끝나는 벼랑 끝에서 팀이 터트린 3골에 모두 관여하며 도약의 발판을 놓았고, 번리전에서도 1대0 승리에 힘을 보태며 마침내 팀을 챔피언스리그 진출 커트라인 위로 끌어올렸습니다. 득점 선두 살라(리버풀)와 격차는 단 한 골.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선수'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제 마지막 경기, 챔스리그 티켓과 득점왕 등 모든 게 걸린 90분이 남았습니다. 토트넘은 노리치 시티, 아스날은 에버튼과 최종전을 치릅니다. K리그에선 '전세진' 시절보다 더 세진 '전진우' 선수가 이름을 바꾼 뒤 수원의 반등을 이끌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도 다양한 축구 소식을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 나눴습니다. * [email protected] : 여러분의 메일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질문과 사연 많이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