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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존재감 확인했지만..날아간 클린스만호 '첫 승'

2023/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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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notes Transcript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6월 A매치 2연전에서 1무 1패의 아쉬운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페루의 강한 압박에 고전하며 1대 0으로 졌고 '약체' 엘살바도르엔 경기 막판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지난 3월 출범한 클린스만호는 4경기에서 2무 2패로 아직 첫 승조차 올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페루전에서 슈팅과 크로스 키패스까지 팀 내 최다를 기록하며 사실상 홀로 빛났던 이강인은 엘살바도르전에서도 공격을 진두지휘하며 손흥민이 없는 클린스만호에서 '에이스' 역할을 했습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대표팀은중국 원정 2연전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득 보다 실이 많았다는 평가입니다.

거친 파울이 난무한 중국의 '소림 축구'에 엄원상과 조영욱 고영준 등 핵심 멤버 3명이 부상으로 쓰러졌습니다.

아시안게임 개최지인 항저우의 습한 무더위에 미리 적응하기 위한 답사 성격의 평가전이었지만 주축 선수들의 이탈로

전술 실험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씁쓸하게 돌아왔습니다.

지난주 축구팬들을 뜨겁게 달궜지만 아쉬움도 그만큼 컸던 클린스만호와 황선홍호의 평가전 리뷰, 축덕쑥덕에서 함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