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4선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임기 만료 50일 전인 지난 2일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연임 심사 요청서'를 제출했고, 대한축구협회에 차기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 의사 표명서'도 제출했습니다.
허정무 후보가 정몽규 회장의 출마를 비판하고 나선 가운데 신문선 전 해설위원까지 "정씨 집안을 끝내야한다"며 출마 대열에 합류해 3파전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정 회장의 4선 출마 결심 배경과 신문선 전 위원의 공약에 대해 살펴봅니다.
'태하드라마'의 해피엔딩으로 끝난 포항과 울산의 코리아컵 결승,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드라마를 쓴 대구FC 소식도 준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