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5일) 저녁, 팔레스타인과 1차전을 시작으로 축구대표팀의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이 막을 올립니다.
10년 만에 축구대표팀 사령탑에 돌아온 홍명보 감독은 "설렘도 있지만 한편으론 두려움도 많다"라며 신중한 모습으로 첫 훈련을 지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여론이 여전히 좋지 않은 가운데, 사실상의 최종예선을 시작하는 대표팀에 오늘 팔레스타인전은 시원한 승리가 절실한 경기입니다.
우리나라는 복병 이라크, 요르단 등과 한 조에 속했는데, 최소 2위 안에 들어야 북중미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합니다.
축덕쑥덕 272번째 이야기에선 축구대표팀 소식을 중심으로, 날로 뜨거워지는 K리그 순위 싸움과 해외파 선수들의 소식을 준비했습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이정찬 기자가 함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