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이 꿈의 20골 고지를 넘어 아시아 축구계의 한 획을 그었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8일 '강호' 리버풀을 상대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유럽 빅리그 한 시즌 20골을 달성했습니다. 득점 선두인 살라와 맞대결에서 살라는 침묵한 반편, 손흥민은 1골을 더해 2골 차로 추격하며 득점왕 경쟁을 뜨겁게 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6골 1도움을 몰아친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중계권자인 스카이스포츠가 공개한 시즌 파워랭킹에서도 살라를 넘어 1위에 등극했습니다. 2015년 도입된 파워랭킹에서 해리 케인과 살라, 아자르 등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월드 클래스’ 공격수들이 한 번씩 1위를 차지한 바 있습니다. 손흥민이 최종적으로 파워랭킹 1위에 오른다면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으로 당당히 이름을 올리게 됩니다. 손흥민의 '리그 20골' 달성부터, 손흥민이 순위표 맨 윗자리를 차지한 파워랭킹의 상세한 순위 산출 방법, 그리고 어버이날에 펼쳐진 흥미진진한 K리그 이야기까지... 축덕쑥덕과 함께하세요. 주영민 기자,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 박진형 PD가 참여했습니다. *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