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 속에 지휘봉을 잡은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홍명보호 1기'를 발표했습니다.
유럽파 중심의 주축 선수들에 2년 뒤 북중미 월드컵을 겨냥한 2000년대생 신예들의 발탁이 1기의 특징인데요.
올 시즌 K리그를 접수한 강원의 '고교생 특급' 양민혁과 인천의 측면 수비수 최우진, 유럽파 중앙 수비수 이한범, 강원의 '포지션 변경 신화'를 쓴 풀백 황문기 등 새로운 얼굴들의 등장이 홍명보호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주 축덕쑥덕에서는 홍명보호 1기 명단 분석과 서울과 전북의 연승이 돋보였던 지난주 K리그 리뷰, 새 시즌을 맞이한 유럽파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
주영민 기자와 주시은 아나운서, 하성룡 기자가 함께했습니다.